대불산단 산재사망 속출…"광주노동청 부실 감독"
최근 2년간 노동자 15명 사망…"안전보건진단 등 필요"
입력 : 2026. 10. 16(금)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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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왕진 국회의원
전남 영암에 위치한 대불산단에서 지난 2년간 15명의 노동자가 산재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돼 강도 높은 산업안전보건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서왕진 의원(조국혁신당, 기후에너지노동환경위원회)이 광주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대불산단 산재사망 발생현황에 따르면 2025년~2026년 2분기까지 13명의 노동자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이후 7월 대한조선, 9월 DHMC 하청업체 노동자 사망사건을 포함하면 대불산단에서만 2년새 총 15명의 노동자가 사망한 것이다.
사망자의 재해를 유형별로 보면 ‘떨어짐’ 사망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깔림·끼임’ 4명, ‘맞음’(낙하물 또는 인양물)3명, ‘질식’ 2명 등이었다.
특히 떨어짐 사고의 경우 2025년에 집중됐다. 2025년 1월 17일~18일 이틀에 걸쳐 떨어짐 사고로 2명의 노동자가 사망했고, 같은 해 4월과 8월에 동일한 유형의 떨어질 사고로 또다시 2명의 노동자가 사망했다.
산재사망 사고가 한 산단 내에서 연이어 발생함에도 감독기관인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의 산업안전보건감독이 ‘부실감독’에 그쳤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해 광주노동청 목포지청이 5번의 산업안전보건감독을 실시한 대한조선의 경우 감독이 이뤄진 뒤에도 올해만 또다시 2명의 노동자가 작업 도중 사망했다.
서왕진 의원은 “대불산단에 대한 고강도 산업안전보건 감독과 안전보건진단이 필요하다”며 “지청에 떠넘기지 말고 광주노동청이 직접 인력을 투입해 지난 산재발생 현황에 기반한 맞춤형 감독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노동자가 죽어 나가는 산단에 누가 가서 일할 수 있겠느냐”며 “안전한 노동환경을 만드는 것이 노동자와 산단 모두를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서왕진 의원(조국혁신당, 기후에너지노동환경위원회)이 광주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대불산단 산재사망 발생현황에 따르면 2025년~2026년 2분기까지 13명의 노동자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이후 7월 대한조선, 9월 DHMC 하청업체 노동자 사망사건을 포함하면 대불산단에서만 2년새 총 15명의 노동자가 사망한 것이다.
사망자의 재해를 유형별로 보면 ‘떨어짐’ 사망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깔림·끼임’ 4명, ‘맞음’(낙하물 또는 인양물)3명, ‘질식’ 2명 등이었다.
특히 떨어짐 사고의 경우 2025년에 집중됐다. 2025년 1월 17일~18일 이틀에 걸쳐 떨어짐 사고로 2명의 노동자가 사망했고, 같은 해 4월과 8월에 동일한 유형의 떨어질 사고로 또다시 2명의 노동자가 사망했다.
산재사망 사고가 한 산단 내에서 연이어 발생함에도 감독기관인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의 산업안전보건감독이 ‘부실감독’에 그쳤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해 광주노동청 목포지청이 5번의 산업안전보건감독을 실시한 대한조선의 경우 감독이 이뤄진 뒤에도 올해만 또다시 2명의 노동자가 작업 도중 사망했다.
서왕진 의원은 “대불산단에 대한 고강도 산업안전보건 감독과 안전보건진단이 필요하다”며 “지청에 떠넘기지 말고 광주노동청이 직접 인력을 투입해 지난 산재발생 현황에 기반한 맞춤형 감독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노동자가 죽어 나가는 산단에 누가 가서 일할 수 있겠느냐”며 “안전한 노동환경을 만드는 것이 노동자와 산단 모두를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