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입학 10명 중 7명 수도권 출신…지역균형전형마저 수도권 집중 심화"
박범계 "비수도권 진학기회 확대할 개선안 마련해야"
입력 : 2026. 10. 16(금)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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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 보도자료 갈무리
서울대학교 입학생의 수도권 집중 현상이 최근 5년간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방 입학생을 우대하는 ‘지역균형전형’에서도 수도권 출신 합격자 비중이 크게 증가해 제도의 실효성을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을)이 16일 서울대학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출신 입학생 비중은 2022년 64.7%에서 2026년 68.4%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체 입학생은 3436명에서 3728명으로 292명 증가했지만, 수도권 출신은 2223명에서 2551명으로 328명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 출신은 1213명에서 1177명으로 오히려 36명 감소했다.
더욱 주목할 점은 지역균형전형에서도 수도권 집중이 심화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서울대 지역균형전형의 수도권 최초합격자는 2022년 342명(50.6%)에서 2026년 393명(59.5%)으로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 합격자는 334명에서 267명으로 67명 감소했다.
특히 2026년에는 서울·경기 출신만 전체 지역균형전형 합격자의 56.1%를 차지했다.
서울대 전체 입학생의 수도권 비중이 5년간 3.7%p(포인트) 상승한 데 비해, 지역균형전형 최초합격자의 수도권 비중은 8.9%p 상승한 것이다.
지역균형전형은 전체 입학생 구성보다 비수도권 비중이 높은 전형이지만, 최근 수도권 집중이 심화되면서 지역 간 교육기회 격차를 완화하는 효과가 약화되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박범계 의원은 “서울대 입학생 10명 중 약 7명이 수도권 출신인 것도 문제지만, 지역균형전형에서조차 수도권 합격자 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더욱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균형전형이 단순히 전국 고등학교에 추천 기회를 제공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지역 간 교육기회 격차를 완화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서울대는 지역별 지원율과 합격률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수도권 집중의 원인을 규명하고, 비수도권 학생들의 진학 기회를 확대할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방 입학생을 우대하는 ‘지역균형전형’에서도 수도권 출신 합격자 비중이 크게 증가해 제도의 실효성을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을)이 16일 서울대학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출신 입학생 비중은 2022년 64.7%에서 2026년 68.4%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체 입학생은 3436명에서 3728명으로 292명 증가했지만, 수도권 출신은 2223명에서 2551명으로 328명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 출신은 1213명에서 1177명으로 오히려 36명 감소했다.
더욱 주목할 점은 지역균형전형에서도 수도권 집중이 심화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서울대 지역균형전형의 수도권 최초합격자는 2022년 342명(50.6%)에서 2026년 393명(59.5%)으로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 합격자는 334명에서 267명으로 67명 감소했다.

서울대 전체 입학생의 수도권 비중이 5년간 3.7%p(포인트) 상승한 데 비해, 지역균형전형 최초합격자의 수도권 비중은 8.9%p 상승한 것이다.
지역균형전형은 전체 입학생 구성보다 비수도권 비중이 높은 전형이지만, 최근 수도권 집중이 심화되면서 지역 간 교육기회 격차를 완화하는 효과가 약화되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박범계 의원은 “서울대 입학생 10명 중 약 7명이 수도권 출신인 것도 문제지만, 지역균형전형에서조차 수도권 합격자 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더욱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균형전형이 단순히 전국 고등학교에 추천 기회를 제공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지역 간 교육기회 격차를 완화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서울대는 지역별 지원율과 합격률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수도권 집중의 원인을 규명하고, 비수도권 학생들의 진학 기회를 확대할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