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산업부 차관에 박동일·금융위 부위원장에 신진창 임명
입력 : 2026. 10. 16(금)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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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일 신임 산업통상부 차관(왼쪽)·신진창 신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산업통상부 차관에 박동일 현 산업통상부 산업정책실장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신진창 현 금융위 사무처장을 각각 임명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하며 박 신임 차관에 대해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산업정책 전반의 기획·조정과 주력 제조업 육성 현장 등을 폭넓게 경험한 산업정책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전북 전주 출신으로 산업통상부 내에서 소재부품장비협력관, 원전산업정책국장, 제조산업정책관 등을 거쳤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어 박 차관에 대해 “최근 충청권 대규모 투자계획 이행을 위한 민관합동 TF를 원활하게 이끌어가는 등 역량을 꾸준히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또 “미래 전략 산업의 초격차를 확보하고 제조업 혁신과 지역주도 산업 전환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국민이 체감할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신임 부위원장은 충남 금산 출신이며 금융위 내에서 구조개선정책관, 금융산업국장, 금융정책국장 등을 거쳤다.

강 수석대변인은 “금융 시장과 산업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갖춘 경제 관료로, 뛰어난 추진력과 현장 감각을 바탕으로 중동전쟁 이후 자금시장 안정과 서민·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부동산 금융정책 등 전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람을 살리는 따뜻한 포용적 금융을 주도하면서 경제를 살리는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을 완성해나갈 적임자”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인선은 차관급 두 자리를 모두 내부 승진으로 채웠다는 점에서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인사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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