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고사위기’ 지역 레미콘 업계, 대책마련 절실
입력 : 2026. 07. 20(월)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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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레미콘 업계가 ‘죽을 맛’이다. 건설경기 장기침체로 사상 최악의 불황을 겪고 있는데, 여기에 ‘원자재 품귀현상’이라는 악재까지 겹친 것이다.
광주전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6월 전남광주시 레미콘 출하량은 143만 250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226만 7276㎥)보다 36.8% 줄어든 수치다. 지역 레미콘 출하량은 2021년 572만 3000㎥에서 2022년 490만 2000㎥, 2023년 446만 5000㎥, 2024년 440만 2000㎥, 지난해 416만 4000㎥ 등 민간주택과 건축공사 등의 신규 착공이 줄면서 매년 감소세다.
통상 건설경기 침체로 레미콘 출하량이 줄 경우 원자재인 골재 수요도 감소, 가격 안정세를 보여야 하는데 지역 골재 시장은 생산기반 취약 등으로 인한 공급차질로 오히려 골재 수급난이 심화되고 있다.
실제로 모래의 경우 지난 6월기준,지역 레미콘업체가 관내에서 조달받는 비중은 29.2%에 불과했고 나머지 70.8%는 전북 등 관외에서 들여오고 있다.가격도 지난 2024년에 비해 20%이상 상승했다.
관내 조달비중이 95.7%나 되는 자갈도 일부 업체의 계약 만료와 연장 절차 지연 등으로 안정적인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가격 또한 지난 2024년보다 33%가량 올랐다.
문제는 가격이 올라도 필요한 물량을 확보하기 쉽지 않다는 데 있다.
일부 업체는 웃돈을 주고도 주문한 모래와 자갈을 제때 공급받지 못해 제한 출하에 나서고 있으며 필요한 물량의 50%밖에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도 잇따르고 있다.
특히 골재 수급난이 장기화될 경우 개별 기업의 경영 위기를 넘어 지역 주요 공공사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와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조성공사,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공사 등 대규모 사업의 레미콘 공급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골재시장의 수급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 또 신규 채취원 확보, 재생골재 활용 폭 확대 등 지속 가능한 골재 공급 시스템 구축도 절실하다.
광주전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6월 전남광주시 레미콘 출하량은 143만 250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226만 7276㎥)보다 36.8% 줄어든 수치다. 지역 레미콘 출하량은 2021년 572만 3000㎥에서 2022년 490만 2000㎥, 2023년 446만 5000㎥, 2024년 440만 2000㎥, 지난해 416만 4000㎥ 등 민간주택과 건축공사 등의 신규 착공이 줄면서 매년 감소세다.
통상 건설경기 침체로 레미콘 출하량이 줄 경우 원자재인 골재 수요도 감소, 가격 안정세를 보여야 하는데 지역 골재 시장은 생산기반 취약 등으로 인한 공급차질로 오히려 골재 수급난이 심화되고 있다.
실제로 모래의 경우 지난 6월기준,지역 레미콘업체가 관내에서 조달받는 비중은 29.2%에 불과했고 나머지 70.8%는 전북 등 관외에서 들여오고 있다.가격도 지난 2024년에 비해 20%이상 상승했다.
관내 조달비중이 95.7%나 되는 자갈도 일부 업체의 계약 만료와 연장 절차 지연 등으로 안정적인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가격 또한 지난 2024년보다 33%가량 올랐다.
문제는 가격이 올라도 필요한 물량을 확보하기 쉽지 않다는 데 있다.
일부 업체는 웃돈을 주고도 주문한 모래와 자갈을 제때 공급받지 못해 제한 출하에 나서고 있으며 필요한 물량의 50%밖에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도 잇따르고 있다.
특히 골재 수급난이 장기화될 경우 개별 기업의 경영 위기를 넘어 지역 주요 공공사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와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조성공사,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공사 등 대규모 사업의 레미콘 공급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골재시장의 수급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 또 신규 채취원 확보, 재생골재 활용 폭 확대 등 지속 가능한 골재 공급 시스템 구축도 절실하다.
김상훈 기자 goart001@gwangnam.co.kr이에 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