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협력사와 상생 생태계 구축한다
대금지급조건 개선·상생결제시스템 활성화 약속
이주태 사장 "공정거래 문화…산업 생태계 확산"
입력 : 2026. 07. 20(월)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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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2·3차 협력사까지 아우르는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포스코그룹
포스코그룹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서울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2·3차 협력사까지 아우르는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식에는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과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사장, 이희근 포스코 사장,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등 그룹 주요 사업회사 대표와 1·2차 현력사대표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그룹은 협약을 계기로 대금지급조건 개선, 상생결제시스템 활성화, 상생협력 동참 1차 협력사 우대, 협력사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상생협력 지원 등 4대 실천사항을 이행하게 되고 1차 협력사를 뛰어 넘어 2·3차 협력사까지 실질적 지원이 이어지는 상생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포스코그룹은 대금을 평균 10일 이내에 전액 현금성으로 지급하고 1·2차 협력사는 하위 협력사에 각각 최대 30일 이내에 대금지급을 하도록 지원하게 된다.

또 상생결제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여 협력사의 안정적 대금 회수를 돕고 2·3차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한 1차 협력사에게는 공급사 평가 시 인센티브를 부여, 상생문화 확산을 독려하게 된다.

이 밖에도 포스코그룹은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 기술개발, 해외시장 진출도 지원하게 된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협약 주요 내용을 내년 초로 예정된 협력사 공정거래 협약에도 반영,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사장은 “포스코그룹은 협력사와의 상생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며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문화를 산업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신뢰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상생협력은 포스코그룹의 지속적인 혁신을 위한 기반이자 산업 생태계 전체를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투자가 될 것이다”며 “상생의 문화가 우리 경제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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