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본부는 최근 고흥 썬밸리리조트에서 ‘2025 광주시 농협 지점장 상호금융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현호 본부장을 비롯한 광주 관내 지역농협 지점장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침체 장기화와 금융시장 불확실성 증가의 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상호금융 사업추진 결의를 다지며 연체감축 및 신용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해 건전 여신 운영을 위한 사전 리스크 관리 방안, 채권 회수율 제고 전략 등을 공유했으며, 적극적인 사후 관리로 연체감축에 성공한 우수사례를 통해 효과적인 채권 회수 전략과 고객 맞춤형 신용관리 방안 제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신용사업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도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변화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고객 확보 및 유지를 위한 디지털 금융 확대, 고객 맟춤형 상품 추천 및 홍보 전략 등을 논의하고, ‘고객이 찾는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고객 중심의 금융 서비스 혁신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에 대한 청사진을 제공했다.

이현호 농협 광주본부장은 “농협 광주상호금융이 농업인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열정을 다해 노력해주신 지점장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략회의를 통해 연체감축 및 신용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켜 고객 중심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상호금융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