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건조특보·강풍…"불 조심"
입력 : 2025. 03. 24(월) 18:21
광주·전남 지역에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까지 이어지면서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3일 광주와 전남 5개 시군(곡성·구례·여수·광양·순천)에 건조주의보(건조특보)를 발효했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 35% 이하의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광주·전남 주요 지점별 실효습도는 광양 백운산 36.1%, 구례 피아골 37.8%, 광주 조선대 38.6%, 여수 산단 39.2% 등이다.
25일부터는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55㎞(15㎧)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도 기승을 부리겠다.
이날 오전까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다 오후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초미세먼지는 ‘나쁨’ 으로 예보됐다.
이날 광주·전남의 낮 최고기온는 평년(최저 0~6도, 최고 12~15도)보다 높은 17~23도로,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건조주의보는 오는 26일 오후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순차적으로 해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다”면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3일 광주와 전남 5개 시군(곡성·구례·여수·광양·순천)에 건조주의보(건조특보)를 발효했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 35% 이하의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광주·전남 주요 지점별 실효습도는 광양 백운산 36.1%, 구례 피아골 37.8%, 광주 조선대 38.6%, 여수 산단 39.2% 등이다.
25일부터는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55㎞(15㎧)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도 기승을 부리겠다.
이날 오전까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다 오후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초미세먼지는 ‘나쁨’ 으로 예보됐다.
이날 광주·전남의 낮 최고기온는 평년(최저 0~6도, 최고 12~15도)보다 높은 17~23도로,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건조주의보는 오는 26일 오후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순차적으로 해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다”면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홍민 기자 yhb9792@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