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충장축제, ‘글로벌 축제’ 위상 입증
‘베스트 종합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수상
입력 : 2025. 03. 24(월) 18:20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피너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베스트 종합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수상했다.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글로벌 축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24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지난 19~21일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피너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베스트 종합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수상했다.

동구는 지난해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24 피너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서 세계축제도시 선정과 베스트 퍼레이드 상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피너클 어워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장축제는 매일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는 1데이-1빅 이벤트, 청년기획단 찐이, 충예기획단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 주도형 프로그램, 추억의 밀가루 놀이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 아랑고고장구 퍼포먼스, 로맨스 파이어 등 길거리 프로그램, 충장축제의 백미 충장 파이어아트 퍼레이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임택 청장은 “충장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올해는 부족한 부분을 적극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해 관람객이 만족하는 충장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오는 10월 15~19일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배경인 5·18민주광장과 금남로, 충장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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