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가 운영하는 청년도전지원센터 현장 홍보관이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광산구 청년도전지원센터는 지난 20~21일 황룡친수공원에서 열린 광산뮤직온페스티벌과 광산구 청년총회에서 현장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장 홍보관에서는 지역 청년과 주민 70여명에게 센터가 운영하는 단기, 중기, 장기 프로그램 세부내용과 참여수당, 인센티브 등 지원내용을 소개하고, 이수 후 청년정책 연계를 통한 노동시장 진출 로드맵을 안내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등을 대상으로 밀착상담, 자신감회복, 사례관리, 진로설계, 취업역량강화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지역 내 청년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외부연계활동, 자율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수 후에는 취·창업, 국민취업지원제도, 직업훈련, 미래내일일경험, 고용센터의 구직자도약패키지사업과 연계해 청년의 노동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장 홍보관을 방문한 청년은 “광산구 청년도전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은 다양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에게 실질적인 지원제도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광산구 청년도전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행사를 통해 청년과 주민을 직접 만나 광산구청년도전지원센터의 배움터와 놀이터 역할을 적극 홍보해 청년의 도전과 성장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