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길가에 쓰러진 30대 마약범 ‘쇠고랑’
입력 : 2025. 09. 22(월)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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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투약한 뒤 길가에 쓰러져 있던 30대 남성이 쇠고랑.

22일 광주 남부경찰은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30대 초반 남성 A씨를 구속.

A씨는 지난 18일 오전 광주 지역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아.

A씨는 사건 당일 오전 광주 남구 한 길가에 제대로 몸을 움직이지 못한 상태로 쓰러져 있었다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에게 술 냄새가 나지 않았음에도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하는 점을 보고 이상히 여겨 마약 투약을 의심.

경찰은 A씨를 병원으로 데려가 보호 조치한 뒤 마약류 간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반응을 확인.

A씨는 마약 투약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마약 구매 경위와 투약 장소·횟수 등을 조사할 방침.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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