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9월의 임업인에 전형관 월하석류농원 대표
원액·즙·식초 등 다양한 가공품 개발…연매출 3억 수익
입력 : 2025. 09. 04(목)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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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관 월하석류농원 대표
전남도는 9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고흥 두원면에서 석류를 재배해 가공품까지 생산하는 전형관 월하석류농원 대표(56)를 선정했다.
전형관 대표는 2002년 안동 하회마을 여행지에서 고택에 열려있는 석류꽃을 보고 이에 매료돼 따뜻한 해양성기후인 고흥에서 석류 재배를 시작했다. 현재 5㏊ 규모로 재배하고 있으며, 월하석류농원을 운영하면서 연간 30t 가량을 생산해 연매출 3억원의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
특히 석류가 생과로 섭취가 어려운 점을 보완하기 위해 병해충에 강하고 비교적 신맛이 적어 생과로도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월하 1호’ 품종을 개발하고 석류원액, 석류즙, 석류식초 등 가공품도 개발해 전국에 판매하고 있다.
고흥의 석류 생산량은 전국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부드러운 해풍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빛깔이 선명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뛰어나 지리적 표시제 제94호로 등록됐다.
전형관 대표는 “‘고흥 하면 석류’, ‘석류 하면 건강’을 전국에 알리겠다”며 “이를 위해 친환경 석류 생산은 물론, 다양한 가공상품 개발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형관 대표는 2002년 안동 하회마을 여행지에서 고택에 열려있는 석류꽃을 보고 이에 매료돼 따뜻한 해양성기후인 고흥에서 석류 재배를 시작했다. 현재 5㏊ 규모로 재배하고 있으며, 월하석류농원을 운영하면서 연간 30t 가량을 생산해 연매출 3억원의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
특히 석류가 생과로 섭취가 어려운 점을 보완하기 위해 병해충에 강하고 비교적 신맛이 적어 생과로도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월하 1호’ 품종을 개발하고 석류원액, 석류즙, 석류식초 등 가공품도 개발해 전국에 판매하고 있다.
고흥의 석류 생산량은 전국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부드러운 해풍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빛깔이 선명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뛰어나 지리적 표시제 제94호로 등록됐다.
전형관 대표는 “‘고흥 하면 석류’, ‘석류 하면 건강’을 전국에 알리겠다”며 “이를 위해 친환경 석류 생산은 물론, 다양한 가공상품 개발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