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하반기 신입직원·청년인턴 채용
고졸자 인턴 제도 첫 도입…수료자에 신입 지원 가점 부여
입력 : 2025. 09. 04(목) 18:21
본문 음성 듣기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하반기 신입직원과 체험형 청년인턴을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청년층 일자리 기회를 넓히고 침체된 고용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신입직원은 7급(가) 사무일반 7명, 사무회계 1명 등 총 8명을 선발한다. 체험형 청년인턴은 사무일반 5명, 사무고졸 2명 등 7명을 모집한다.

특히 항만공사는 이번에 처음으로 고졸자를 대상으로 한 체험형 청년인턴 제도를 도입했으며, 인턴 수료자에게는 추후 공사 신입직원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채용 일정은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받은 뒤 다음달 20일 필기시험과 11월 3일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1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는 “고졸자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은 이번이 처음으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광양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광남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