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 1억원 골드바 보이스피싱 범죄 차단
입력 : 2025. 09. 04(목)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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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1억원 상당의 골드바를 가로채려던 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에 차단.
4일 광주 북부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0분 “영광에서 할머니 손님을 태우고 광주로 왔는데 목적지나 행동이 이상하다”는 택시기사의 신고를 접수.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70대 할머니인 A씨가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의 지시에 금 130돈(1억원 상당)을 구매해 전달하려던 사실을 확인.
보이스피싱 조직은 ‘A씨의 계좌가 범죄에 연루됐다’며 1억원을 인출하게 한 뒤 자산 보호 명목으로 금괴 구매를 지시하고 광주의 한 모텔로 유인한 것으로 드러나.
경찰은 A씨에게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피해를 막았다고.
또 현장에 투입된 수사 인력의 기초 조사를 바탕으로 피싱 조직의 중간책 및 상선에 대한 추적 수사를 이어갈 방침.
4일 광주 북부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0분 “영광에서 할머니 손님을 태우고 광주로 왔는데 목적지나 행동이 이상하다”는 택시기사의 신고를 접수.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70대 할머니인 A씨가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의 지시에 금 130돈(1억원 상당)을 구매해 전달하려던 사실을 확인.
보이스피싱 조직은 ‘A씨의 계좌가 범죄에 연루됐다’며 1억원을 인출하게 한 뒤 자산 보호 명목으로 금괴 구매를 지시하고 광주의 한 모텔로 유인한 것으로 드러나.
경찰은 A씨에게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피해를 막았다고.
또 현장에 투입된 수사 인력의 기초 조사를 바탕으로 피싱 조직의 중간책 및 상선에 대한 추적 수사를 이어갈 방침.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