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육상팀, 실업단대항육상 ‘금빛 레이스’
이재성 남자 100m 우승…김국영·고승환·김태효·강의빈 계주 1위
입력 : 2025. 09. 04(목)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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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이재성이 독감 투혼 끝에 ‘제36회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 남자 100m에서 우승했다. 도쿄세계육상선수권 출전을 앞둔 고승환과 부상에서 돌아온 김국영은 400m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재성은 지난 3일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10초33에 결승선을 통과, 10초37의 김시온(경산시청)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재성과 함께 2025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 라인-루르 유니버시아드 남자 400m 계주 금메달을 합작한 나마디 조엘진(10초41)이 3위로 뒤를 이었다.
이재성은 독감에 걸려 컨디션이 좋지 않았으나 100m 1위를 차지하는 실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독감 증세가 심해지면서 4일 출전 예정이던 200m는 나서지 않았다.
부상에서 돌아온 남자 100m 한국신기록 보유자 김국영(10초57)도 첫 실전에 나서 다음 달 열리는 전국체전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광주시청은 남자 4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국체전에서 한국신기록 달성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김태효 김국영 강의빈 고승환이 호흡을 맞춘 광주시청은 39초34를 기록, 서천군청(39초73)과 안양시청(40초11)을 제치고 우승했다.
남자 400m 계주 한국신기록은 38초49. 국가대표팀(서민준·나마디 조엘진·이재성·이준혁)이 가지고 있는 기록이다. 광주시청은 다음 달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운다는 목표다. 이날은 이재성이 독감에 걸려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참여하지 않았지만 김국영과 고승환, 이재성이 호흡을 맞춘다면 한국기록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정미는 여자 400m에서 56초71로 동메달을 기록했다. 김서윤(창원시청·54초64)이 1위를 했고 광양시청 이아영(55초49)이 2위를 차지했다.
이재성은 지난 3일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10초33에 결승선을 통과, 10초37의 김시온(경산시청)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재성과 함께 2025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 라인-루르 유니버시아드 남자 400m 계주 금메달을 합작한 나마디 조엘진(10초41)이 3위로 뒤를 이었다.
이재성은 독감에 걸려 컨디션이 좋지 않았으나 100m 1위를 차지하는 실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독감 증세가 심해지면서 4일 출전 예정이던 200m는 나서지 않았다.
부상에서 돌아온 남자 100m 한국신기록 보유자 김국영(10초57)도 첫 실전에 나서 다음 달 열리는 전국체전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광주시청은 남자 4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국체전에서 한국신기록 달성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김태효 김국영 강의빈 고승환이 호흡을 맞춘 광주시청은 39초34를 기록, 서천군청(39초73)과 안양시청(40초11)을 제치고 우승했다.
남자 400m 계주 한국신기록은 38초49. 국가대표팀(서민준·나마디 조엘진·이재성·이준혁)이 가지고 있는 기록이다. 광주시청은 다음 달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운다는 목표다. 이날은 이재성이 독감에 걸려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참여하지 않았지만 김국영과 고승환, 이재성이 호흡을 맞춘다면 한국기록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정미는 여자 400m에서 56초71로 동메달을 기록했다. 김서윤(창원시청·54초64)이 1위를 했고 광양시청 이아영(55초49)이 2위를 차지했다.
심재용 광주시청 감독은 “이재성이 200m까지 뛰며 2관왕을 노렸으나 하룻밤 새 증상이 심해져서 200m는 뛰지 않았다. 고승환도 도쿄대회를 앞두고 계주만 뛰면서 컨디션을 점검했다”면서 “전국체전에서는 400m 계주 한국신기록에 도전한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더 준비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