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크루즈 ‘미츠이 오션후지호’ 21일 여수항 입항
680여명 기항 관광…지역경제 활력 기대
입력 : 2025. 08. 20(수)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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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크루즈 ‘미츠이 오션후지호’
여수시는 일본 크루즈 ‘미츠이 오션후지호’가 21일 여수항에 입항한다고 20일 밝혔다.
미츠이 오션후지호는 지난 5월 첫 입항에 이어 두 번째 기항이며 약 10시간 여수항에 정박하는 동안 승객과 승무원 약 680명이 여수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승객의 90% 이상이 일본인 관광객으로, 기항 관광을 통해 오동도, 흥국사, 이순신광장, 해상케이블카 등 여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고 수산 시장을 체험하는 등 여수의 로컬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한다.
시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크루즈터미널과 이순신광장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여수시립국악단 취타대의 환영 공연을 진행한다. 여수 풍물단의 전통 국악 환송 공연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터미널 내 일본어 통역 인력 배치, 임시 환전소 운영, 외국어 대응이 가능한 문화관광해설사 지원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여수 특산품 팝업스토어를 설치·운영하고 승무원 대상 투어를 별도로 마련해 지역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는 현장 소비 확대와 재방문 유도 등 실질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제 크루즈의 여수항 기항은 단기간에 많은 해외 관광객에게 여수를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항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서 여수의 위상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츠이 오션후지호는 11월에도 한 차례 기항할 예정이며 2026년에는 5회 이상 입항이 예정돼 있다.
미츠이 오션후지호는 지난 5월 첫 입항에 이어 두 번째 기항이며 약 10시간 여수항에 정박하는 동안 승객과 승무원 약 680명이 여수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승객의 90% 이상이 일본인 관광객으로, 기항 관광을 통해 오동도, 흥국사, 이순신광장, 해상케이블카 등 여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고 수산 시장을 체험하는 등 여수의 로컬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한다.
시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크루즈터미널과 이순신광장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여수시립국악단 취타대의 환영 공연을 진행한다. 여수 풍물단의 전통 국악 환송 공연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터미널 내 일본어 통역 인력 배치, 임시 환전소 운영, 외국어 대응이 가능한 문화관광해설사 지원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여수 특산품 팝업스토어를 설치·운영하고 승무원 대상 투어를 별도로 마련해 지역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는 현장 소비 확대와 재방문 유도 등 실질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제 크루즈의 여수항 기항은 단기간에 많은 해외 관광객에게 여수를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항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서 여수의 위상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츠이 오션후지호는 11월에도 한 차례 기항할 예정이며 2026년에는 5회 이상 입항이 예정돼 있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