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 안해" 주점서 난동 핀 50대 구속
입력 : 2025. 08. 20(수)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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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부경찰서
술집에서 술값을 계산하지 않고 행패를 부린 뒤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광주 북부경찰은 특수상해·업무방해 혐의로 A씨(55)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일 광주 북구 우산동의 한 술집에서 5만원 상당의 술과 음식을 먹은 뒤 계산하지 않고 자리를 벗어나려다 시비가 붙은 업주와 손님을 향해 침을 뱉고 간이형 식탁을 휘두르며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손님 40대 B씨가 A씨가 휘두른 식탁에 맞아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다.
조사 결과 A씨는 만취 상태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30여 차례 동종 전과가 있는 그는 경찰에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행 직후 달아난 A씨의 소재를 파악, 재범 우려에 따른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해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 북부경찰은 특수상해·업무방해 혐의로 A씨(55)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일 광주 북구 우산동의 한 술집에서 5만원 상당의 술과 음식을 먹은 뒤 계산하지 않고 자리를 벗어나려다 시비가 붙은 업주와 손님을 향해 침을 뱉고 간이형 식탁을 휘두르며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손님 40대 B씨가 A씨가 휘두른 식탁에 맞아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다.
조사 결과 A씨는 만취 상태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30여 차례 동종 전과가 있는 그는 경찰에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행 직후 달아난 A씨의 소재를 파악, 재범 우려에 따른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해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