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을지연습 연계 항만방호·대테러 훈련
입력 : 2025. 08. 20(수)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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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서는 최근 여수 여객선 전용부두 및 신항 인근 해상에서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항만방호 및 대테러 훈련을 진행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최근 여수 여객선 전용부두 및 신항 인근 해상에서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항만방호 및 대테러 훈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훈련에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여수해양경찰서를 비롯해 국정원 등 13개 기관이 참여했다.

훈련은 △정박선 드론 테러 발생에 따른 화재 및 HNS 사고 대응 △미확인 선박 추적 및 차단 △테러범 진압 △육상 도주 테러범 검거 △합동조사팀 운영 등 해상에서 육상으로 이어지는 복합 테러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시나리오로 구성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2025년 을지연습을 맞이해 책임항만 통합작전,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해양테러 등 다양한 유형의 상황에 대비한 종합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하고, 유관기관 간 합동 훈련을 지속 시행해 빈틈없는 대응태세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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