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앞두고 배추김치 노로바이러스 검사 강화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지하수 사용·영유아 시설도 집중 점검
입력 : 2026. 10. 16(금) 10:44
본문 음성 듣기
가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이 김장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배추김치와 지하수 사용시설, 영유아 시설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감시를 강화한다.

연구원은 하반기 노로바이러스 감시사업을 통해 제조·유통 단계의 배추김치를 검사하고, 지하수 사용시설과 영유아 시설의 오염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도 생존력이 강하고 소량으로도 집단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연구원에 따르면 2024년에는 학교와 군부대 등 집단급식시설에 납품된 김치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사례가 있었다.

연구원은 검사 과정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면 관계기관에 신속히 결과를 공유해 유통 제한과 시설 소독 등 후속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박숙 보건연구부장은 “하반기에도 지하수와 영유아 시설 점검을 차질 없이 이어가겠다”며 “김장철 배추김치 선제 검사도 강화해 시민 건강 보호와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연구원이 전남지역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실시한 노로바이러스 감시에서는 검사 75건 모두 불검출로 확인됐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자치 최신뉴스더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 뉴스

기사 목록

광남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