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한국화학산업협회, 광융합·화학산업 기술협력 맞손
공동 연구개발·기업 애로기술 지원…첨단소재 경쟁력 강화
입력 : 2026. 10. 15(목)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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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한국화학산업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화학산업 및 광융합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양 기관 대표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5일 한국화학산업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화학산업 및 광융합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한국광기술원과 한국화학산업협회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광기술원과 한국화학산업협회가 광융합기술과 화학산업을 연계한 공동 연구개발과 기업 기술지원에 나선다.

한국광기술원은 15일 서울 종로구 한국화학산업협회에서 협회와 광융합산업·화학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기웅 한국광기술원장과 엄찬왕 한국화학산업협회 부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광융합·화학산업 분야의 연구개발(R&D) 및 비R&D 사업을 공동 발굴·기획하고, 공동 연구개발과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애로 해소를 지원하기로 했다. 연구장비와 시험·분석시설 공동 활용, 산업·기술·시장·정책 정보 교류, 세미나·워크숍을 통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도 추진한다.

특히 한국광기술원이 보유한 광학·센서·영상분석 기술과 AI 기술을 화학산업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화학제품 품질검사 자동화와 생산공정 이상징후 감지 등 비전 AI 기반 제조공정 혁신이 주요 협력 분야다.

양 기관은 산업 현장의 기술 수요를 반영한 공동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개발 기술의 사업화와 기업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서기웅 한국광기술원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기업의 기술혁신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엄찬왕 한국화학산업협회 부회장은 “글로벌 공급과잉과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려면 고부가가치 첨단소재 중심으로 화학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광융합기술과 화학소재의 연계 가능성을 넓히고 AI 기반 제조혁신 등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구개발 사업과 기업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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