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진보당 의원들, 이동노동자 애로사항 청취
배달라이더·대리운전기사와 현장 간담회…"조례에 의견 최대한 반영"
입력 : 2026. 07. 22(수)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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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진보당 소속 박형대(장흥1)·윤민호(북구2)·최경미(광산구3)·강광석(강진) 의원은 최근 광주이동노동자쉼터에서 이동노동자와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진보당 소속 의원들이 배달라이더, 대리운전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2일 광주특별시의회에 따르면 진보당 소속 박형대(장흥1)·윤민호(북구2)·최경미(광산구3)·강광석(강진) 의원은 최근 민주노총 광주본부가 광주이동노동자쉼터 ‘쉬소’에서 개최한 ‘혹서기 이동노동자와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신연순 의원이 좌장을 맡아 배달라이더와 대리운전기사로 나눠 차례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의원들을 비롯해 배달라이더와 대리운전기사 10여명, 이종욱 민주노총 광주본부장, 장수진 광주특별시 노동일자리정책관 노사정책팀장 등이 참석했다.

배달라이더들은 이동노동자쉼터 추가 설치, 유상운송보험료 지원 등을 제시했다.

대리운전기사와의 간담회에서는 이동노동자쉼터 확대와 함께 새벽 시간대 안전한 이동을 위해 광주권과 시군을 오가는 셔틀버스 시범 운행에 대한 논의가 집중됐다. 또 대리운전업체에 매일 지급해야 하는 프로그램사용료 및 보험료에 대한 성토도 이뤄졌다.

신연순 의원은 “일자리경제위원회 위원으로서 ‘플랫폼노동자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나온 의견을 검토해서 조례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노동자쉼터 확대가 빠르게 추진돼서 현장의 이동노동자들이 정책을 체감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이동노동자 쉼터 외에 다른 사안들은 노동권익센터나 민주노총, 그리고 이동노동자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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