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수 여론조사] 완도군민 최우선 과제 ‘주민생활 편의 개선’
26.9%로 1위…광주~완도 고속도로, 연륙·연도교 등 순
1∼3위 모두 20%대 중반…"우선순위 뚜렷하게 갈리지 않아"
1∼3위 모두 20%대 중반…"우선순위 뚜렷하게 갈리지 않아"
입력 : 2025. 09. 28(일)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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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민들이 군정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주민생활 편의 개선’을 가장 많이 꼽았지만,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과 ‘연륙·연도교 건설’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으며 상위 3개 현안이 모두 20%대 중반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과 교통 기반을 중심으로 고른 수요가 반영된 결과다.
28일 광남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완도군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완도군의 시급한 현안 사업으로 전체 응답자의 26.9%가 ‘주민생활 편의 개선’을, 26.0%가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을, 24.5%가 ‘연륙·연도교 건설’을 선택했다. 이어 ‘해양생태관광·휴양벨트 구축’ 9.9%,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4.0%,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3.6% 순이었으며, ‘기타/잘 모름’은 5.1%였다.
세부적으로 보면, ‘주민생활 편의 개선’ 응답은 제1선거구(27.7%)와 30대(38.7%)·40대(35.4%)에서 높았다. 성별로는 여성(28.4%)이 남성(25.4%)보다 높았고, 직업별로는 사무·관리·전문직(28.8%), 가정주부(28.5%), 학생(38.1%)에서 비중이 컸다.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은 제1선거구(28.5%)와 50대(30.1%)·60대(31.1%)에서 높은 응답을 보였다. 성별로는 여성(28.5%)에서 상대적으로 높았고, 직업별로는 사무·관리·전문직(30.8%), 가정주부(34.5%), 무직·은퇴·기타(32.6%)에서 비율이 크게 나타났다.
‘연륙·연도교 건설’은 제2선거구(29.8%)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60대(28.7%)와 70세 이상(25.2%)에서 강세를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27.1%)이 여성(21.9%)보다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해양생태관광·휴양벨트 구축’은 30대(15.3%)와 사무·관리·전문직(17.8%)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국립난대수목원 조성’(4.0%)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3.6%)은 40대와 학생·청년층에서 일부 선택됐으나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한편 광남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조사는 2025년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완도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방법은 국내 통신 3사(SKT·KT·LGU+)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응답률은 15.5%였다. 2025년 8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8일 광남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완도군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완도군의 시급한 현안 사업으로 전체 응답자의 26.9%가 ‘주민생활 편의 개선’을, 26.0%가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을, 24.5%가 ‘연륙·연도교 건설’을 선택했다. 이어 ‘해양생태관광·휴양벨트 구축’ 9.9%,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4.0%,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3.6% 순이었으며, ‘기타/잘 모름’은 5.1%였다.
세부적으로 보면, ‘주민생활 편의 개선’ 응답은 제1선거구(27.7%)와 30대(38.7%)·40대(35.4%)에서 높았다. 성별로는 여성(28.4%)이 남성(25.4%)보다 높았고, 직업별로는 사무·관리·전문직(28.8%), 가정주부(28.5%), 학생(38.1%)에서 비중이 컸다.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은 제1선거구(28.5%)와 50대(30.1%)·60대(31.1%)에서 높은 응답을 보였다. 성별로는 여성(28.5%)에서 상대적으로 높았고, 직업별로는 사무·관리·전문직(30.8%), 가정주부(34.5%), 무직·은퇴·기타(32.6%)에서 비율이 크게 나타났다.
‘연륙·연도교 건설’은 제2선거구(29.8%)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60대(28.7%)와 70세 이상(25.2%)에서 강세를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27.1%)이 여성(21.9%)보다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해양생태관광·휴양벨트 구축’은 30대(15.3%)와 사무·관리·전문직(17.8%)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국립난대수목원 조성’(4.0%)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3.6%)은 40대와 학생·청년층에서 일부 선택됐으나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한편 광남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조사는 2025년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완도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방법은 국내 통신 3사(SKT·KT·LGU+)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응답률은 15.5%였다. 2025년 8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