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수 여론조사] 신안군민 최우선 과제는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조성’
응답자 25.4% 1순위 선택…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SOC 등 순
섬해양생태관광 활성화·도서 개발 사업, 식수원 개발도 관심 높아
섬해양생태관광 활성화·도서 개발 사업, 식수원 개발도 관심 높아
입력 : 2025. 09. 28(일)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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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민들이 현재 군의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조성’을 1순위로 꼽으면서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에너지 산업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광남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신안군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신안군의 가장 시급한 현안사업으로 전체 응답자의 25.4%가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조성’을 선택했다.
이어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 15.5%, ‘SOC(흑산공항 건설 등)’ 13.9%, ‘섬 해양생태관광 활성화’ 13.2% 순이었다.
이밖에 ‘도서 개발 및 식수원 개발’ 9.6%, ‘예술의 섬 및 기후대응 숲 조성’ 6.7%, ‘국립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 5.0% 등은 한자릿수 응답을 나타냈으며, ‘기타/잘 모름’은 10.5%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제1선거구(지도읍·압해읍·임자면 등)는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조성’ 응답이 32.9%로 가장 높았고, 제2선거구(하의면·신의면·장산면 등)는 ‘SOC(흑산공항 등)’ 응답이 24.4%로 다른 지역에 비해 두드러졌다.
연령별로는 60대(28.1%)와 70세 이상(28.8%)에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응답이 높게 나타났고, 성별로는 여성(26.8%)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직업별로는 사무·관리·전문직(30.4%)과 가정주부(34.6%)가 다른 직업군에 비해 높은 비율을 보였다.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는 제2선거구(16.7%)에서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40대(16.5%)와 50대(18.4%), 70세 이상(19.4%)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직업별로는 가정주부(23.0%)와 농임축업 종사자(19.0%)에서 비중이 컸다.
이와 함께 ‘섬 해양생태관광 활성화’와 ‘도서·식수원 개발’, ‘예술의 섬·기후대응 숲 조성’,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에 대한 응답도 적지 않아, 신안군민들이 에너지 산업뿐만 아니라 생활 인프라 개선과 관광·환경 과제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광남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조사는 2025년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신안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방법은 국내 통신 3사(SKT·KT·LGU+)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이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응답률은 11.4%였다. 2025년 8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 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8일 광남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신안군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신안군의 가장 시급한 현안사업으로 전체 응답자의 25.4%가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조성’을 선택했다.
이어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 15.5%, ‘SOC(흑산공항 건설 등)’ 13.9%, ‘섬 해양생태관광 활성화’ 13.2% 순이었다.
이밖에 ‘도서 개발 및 식수원 개발’ 9.6%, ‘예술의 섬 및 기후대응 숲 조성’ 6.7%, ‘국립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 5.0% 등은 한자릿수 응답을 나타냈으며, ‘기타/잘 모름’은 10.5%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제1선거구(지도읍·압해읍·임자면 등)는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조성’ 응답이 32.9%로 가장 높았고, 제2선거구(하의면·신의면·장산면 등)는 ‘SOC(흑산공항 등)’ 응답이 24.4%로 다른 지역에 비해 두드러졌다.
연령별로는 60대(28.1%)와 70세 이상(28.8%)에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응답이 높게 나타났고, 성별로는 여성(26.8%)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직업별로는 사무·관리·전문직(30.4%)과 가정주부(34.6%)가 다른 직업군에 비해 높은 비율을 보였다.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는 제2선거구(16.7%)에서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40대(16.5%)와 50대(18.4%), 70세 이상(19.4%)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직업별로는 가정주부(23.0%)와 농임축업 종사자(19.0%)에서 비중이 컸다.
이와 함께 ‘섬 해양생태관광 활성화’와 ‘도서·식수원 개발’, ‘예술의 섬·기후대응 숲 조성’,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에 대한 응답도 적지 않아, 신안군민들이 에너지 산업뿐만 아니라 생활 인프라 개선과 관광·환경 과제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광남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조사는 2025년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신안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방법은 국내 통신 3사(SKT·KT·LGU+)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이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응답률은 11.4%였다. 2025년 8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 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