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성료
영광에 전국 45개 대학·2000명 집결…전남대 SEM 대상
입력 : 2026. 10. 12(월)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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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청
‘2026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치열한 레이스를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은 최근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 연구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12일 영광군에 따르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사)한국자동차공학회, 한국자동차연구원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45개 대학과 46개팀, 2000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참가 학생들은 스스로 밤낮을 지새우며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전기차(EV)를 출전시켜 성능과 기술력, 창의성을 겨뤘다.

특히 올해 대회는 프레임과 범퍼, 롤후프 등 안전구조 기준이 지난해보다 한층 강화돼 완성도 높은 차량 제작 역량이 요구됐다. 여기에 가속성능 경기, 주행성능 경기, 내구 레이싱 경기 등 역동적인 종목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치열한 레이스 결과, 영예의 △EV부문 대상(산업통상부장관상·상금 500만원), △기술부문 최우수상(영광군수상·상금 100만원)을 전남대학교 SEM이 차지하며, 전남광주가 미래 모빌리티 인재의 산실임을 증명해 보였다.

지역 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대회 전후로 전국 대학생, 가족, 대회 관계자 등 일 평균 2000여명 이상이 영광에 체류했다.

이로 인해 숙박업소, 음식점, 관광지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약 10억원 규모의 직·간접 경제효과가 발생했으며,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대회는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할 창의적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경기에 참가한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정신이 영광을 넘어 세계 모빌리티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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