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민중미술 50년 준비하며 역사상 맥락 계승할 것"
■‘사단법인 오월미술협회’ 김화순 발기인 대표
지난 겨울부터 준비 돌입 창립총회 열고 본격화
기금마련전 진행 "아름다운 역사 재조명" 밝혀
지난 겨울부터 준비 돌입 창립총회 열고 본격화
기금마련전 진행 "아름다운 역사 재조명" 밝혀
입력 : 2026. 09. 27(일)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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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순 발기인 대표
“(저희들)활동이 점점 커지고 하니까 단독 법인 설립을 해야 겠다 생각했죠. 여기다 서류상 많이 불편하기도 했구요. 단독 법인의 필요성을 느끼고, 단독 법인을 추진하면서 명칭을 바꿔보자는 의견이 모아진 게 지난 겨울부터입니다.”
이는 한국민족미술인협회 광주지회(이하 광주민족미술인협회)를 ‘사단법인 오월미술협회’로 변경하기로 하고, 발기인 대표를 맡아 이를 주도하면서 실질적 출발을 동분서주를 해온 김화순 작가는 인터뷰를 통해 이처럼 소감을 밝혔다.
광주민족미술인협회는 1979년 시작된 ‘광주자유미술인협의회’의 제1선언을 모토로 오늘날까지 그 역사를 이어온 만큼 47년의 역사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광주민족미술인협회의 기조를 이어받으면서 새롭게 출발을 위한 움직임을 벌여왔다. 그리고 지난 8월 21일 오후 4시 광주 동구 미로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사단법인 오월미술협회 출범을 공식화하는 첫 단추를 뀄다. 발기인으로는 9명이 동참했다. 이런 가운데 오월미술협회로 새 출범을 이끌고 있는 이는 김화순 발기인 대표였다.
먼저 김 대표는 광주민족미술인협회를 ‘사단법인 오월미술협회’로 명칭을 변경하는 타당한 근거로 ‘오월미술제’를 들었다.
김 대표는 “오월미술제를 해 오면서 오월 미술담론을 만들어왔고, 국가폭력에 대한 저항 의미로 ‘오월미술제’를 열어 왔다. 올해 사회적 사유와 당면과제를 짚어온 것이 오월전이라고 볼 수 있다”며 “지금까지 해온, 이런 것들이 특이점이라면 특이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오월미술제는 오월정신 계승을 해 현재를 이야기하는 미학적 명제를 제시해왔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또 김 대표는 광주민중미술의 역사적 의미에서 사단법인 오월미술협회를 발판으로 머지않아 다가올 광주민중미술의 좌표를 다시 설정해 나갈 복안이다.
김 대표는 “1979년 광주에서 민중미술 태동했다. 그러다가 그로부터 몇개월 후에 서울대 중심의 ‘현실과 발언’이 태동한 것이다. 광주가 명실공히 민중미술의 본산지로 볼 수 있다”면서 “그 역사상 맥락을 의미있게 이어가고 계승하겠다. 광주에서 민중미술이 태동한 지 3년 후면 50년이 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광주민중미술 50년 기념 전시 및 그리고 4년 후 5·18민중항쟁이 5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민중미술 운동을 제대로 연구 기념해 갈 계획임을 내비쳤다. 아울러 방향을 서로 공유하면서 광주리얼리즘 미술의 재도약에 관한 포부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사단법인 오월미술협회로 명칭을 변경 새롭게 출범하더라도 한국민족미술인협회의 네트워크는 기존대로 똑같이 가지고 가기로 했다는 점을 잊지 않았다.
김 대표는 “앞으로 역사적 맥락을 크게 기념하는 동시에 이번 오월미술협회의 출범을 위해 인연없는 선배들까지 찾아 다녔다. 그럼에도 모든 선배들이 모두 반갑게 오월미술협회 출범을 축하해주고, 10월 기금마련전을 위해 작품 출품 및 후원금까지 보내줬다”면서 “미술계 선배들과 진보미술인들을 챙기고 싶다. 그들에게 본인들이 해온 길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리고, 지금까지의 아름다운 역사를 재조명해 보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한국민족미술인협회 광주지회(이하 광주민족미술인협회)를 ‘사단법인 오월미술협회’로 변경하기로 하고, 발기인 대표를 맡아 이를 주도하면서 실질적 출발을 동분서주를 해온 김화순 작가는 인터뷰를 통해 이처럼 소감을 밝혔다.
광주민족미술인협회는 1979년 시작된 ‘광주자유미술인협의회’의 제1선언을 모토로 오늘날까지 그 역사를 이어온 만큼 47년의 역사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광주민족미술인협회의 기조를 이어받으면서 새롭게 출발을 위한 움직임을 벌여왔다. 그리고 지난 8월 21일 오후 4시 광주 동구 미로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사단법인 오월미술협회 출범을 공식화하는 첫 단추를 뀄다. 발기인으로는 9명이 동참했다. 이런 가운데 오월미술협회로 새 출범을 이끌고 있는 이는 김화순 발기인 대표였다.
먼저 김 대표는 광주민족미술인협회를 ‘사단법인 오월미술협회’로 명칭을 변경하는 타당한 근거로 ‘오월미술제’를 들었다.
김 대표는 “오월미술제를 해 오면서 오월 미술담론을 만들어왔고, 국가폭력에 대한 저항 의미로 ‘오월미술제’를 열어 왔다. 올해 사회적 사유와 당면과제를 짚어온 것이 오월전이라고 볼 수 있다”며 “지금까지 해온, 이런 것들이 특이점이라면 특이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오월미술제는 오월정신 계승을 해 현재를 이야기하는 미학적 명제를 제시해왔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또 김 대표는 광주민중미술의 역사적 의미에서 사단법인 오월미술협회를 발판으로 머지않아 다가올 광주민중미술의 좌표를 다시 설정해 나갈 복안이다.
김 대표는 “1979년 광주에서 민중미술 태동했다. 그러다가 그로부터 몇개월 후에 서울대 중심의 ‘현실과 발언’이 태동한 것이다. 광주가 명실공히 민중미술의 본산지로 볼 수 있다”면서 “그 역사상 맥락을 의미있게 이어가고 계승하겠다. 광주에서 민중미술이 태동한 지 3년 후면 50년이 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광주민중미술 50년 기념 전시 및 그리고 4년 후 5·18민중항쟁이 5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민중미술 운동을 제대로 연구 기념해 갈 계획임을 내비쳤다. 아울러 방향을 서로 공유하면서 광주리얼리즘 미술의 재도약에 관한 포부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사단법인 오월미술협회로 명칭을 변경 새롭게 출범하더라도 한국민족미술인협회의 네트워크는 기존대로 똑같이 가지고 가기로 했다는 점을 잊지 않았다.
김 대표는 “앞으로 역사적 맥락을 크게 기념하는 동시에 이번 오월미술협회의 출범을 위해 인연없는 선배들까지 찾아 다녔다. 그럼에도 모든 선배들이 모두 반갑게 오월미술협회 출범을 축하해주고, 10월 기금마련전을 위해 작품 출품 및 후원금까지 보내줬다”면서 “미술계 선배들과 진보미술인들을 챙기고 싶다. 그들에게 본인들이 해온 길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리고, 지금까지의 아름다운 역사를 재조명해 보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