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SL모터스포츠팀, ‘현대 N 페스티벌’ 2라운드 우승
이창욱·노동기 선수 1, 2위 차지…모터스포츠 기술력 입증
입력 : 2025. 09. 02(화)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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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현대N페스티벌’ eN1클래스 2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한 이창욱 금호 SL 모터스포츠팀 선수(사진 가운데)가 2위 노동기 선수(왼쪽), 3위 김영찬 선수(DCT레이싱 소속)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후원하고, 신영학 감독이 이끄는 금호 SL모터스포팀(이하 금호 SLM팀)이 현대 N 페스티벌 2라운드에서 1, 2위를 차지하며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입증했다.
금호 SLM팀 소속 이창욱 선수는 최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 2라운드에서 기록 12분 10초 278(7랩)로 가장 먼저 결승선에 도착했다. 그 뒤를 이어 금호 SLM팀 노동기 선수가 3초 677의 차이로 2위에 올랐다.
두 선수는 앞서 진행된 라운드 예선에서도 1, 2위를 차지하는 등 안정적인 경기를 이끌어 금호 SLM팀의 원-투 피니시(1-2 Finish; 같은 팀 선수가 1, 2위를 차지하는 것)의 영광을 안았다.
이창욱 선수는 “예선 경기부터 차량 밸런스와 타이어 컨디션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져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진행할 수 있었다. SLM팀, 금호타이어와의 강력한 팀워크와 탄탄한 실력으로 남은 경기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eN1 클래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단일 차종)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의 전기차 레이스로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임과 동시에 전세계 최초로 레이싱 전용 슬릭타이어를 적용한 전기차 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eN1 클래스 초대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에 등극했고 금호 SLM팀은 팀 부문 종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금호 SLM팀 소속 이창욱 선수는 최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 2라운드에서 기록 12분 10초 278(7랩)로 가장 먼저 결승선에 도착했다. 그 뒤를 이어 금호 SLM팀 노동기 선수가 3초 677의 차이로 2위에 올랐다.
두 선수는 앞서 진행된 라운드 예선에서도 1, 2위를 차지하는 등 안정적인 경기를 이끌어 금호 SLM팀의 원-투 피니시(1-2 Finish; 같은 팀 선수가 1, 2위를 차지하는 것)의 영광을 안았다.
이창욱 선수는 “예선 경기부터 차량 밸런스와 타이어 컨디션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져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진행할 수 있었다. SLM팀, 금호타이어와의 강력한 팀워크와 탄탄한 실력으로 남은 경기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eN1 클래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단일 차종)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의 전기차 레이스로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임과 동시에 전세계 최초로 레이싱 전용 슬릭타이어를 적용한 전기차 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eN1 클래스 초대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에 등극했고 금호 SLM팀은 팀 부문 종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