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골목형상점가 123개소 ‘전국 최다’
4일 전남대 상대 상점가서 선포식…‘금·토 야시장’도
입력 : 2025. 09. 02(화)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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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청
광주 북구 전역이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서 소상공인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4일 전국 최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기념하는 선포식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북구 전 지역에 골목형 상점가가 지정된 것을 대외적으로 알려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으며, 전남대 상대 골목형 상점가가 주최하는 ‘금·토 야시장’ 행사와 연계해 추진된다.
선포식은 ‘새로운 시작, 빛나는 골목’을 주제로 4일 오후 5시부터 설죽로202번길 일원에서 골목형 상점가 영상 상영, 전국 최다 지정 선포, 카드섹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북구는 골목 경제 활성화와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난 2020년 골목형 상점가 근거 법령이 마련된 이후 발 빠르게 움직여 전남대 후문과 황계마을 상권 2곳을 ‘광주 최초’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이후 지역 내 27개 동마다 1곳 이상의 골목형 상점가 조성을 목표로 지정 기준 완화, 주민설명회 개최, 공동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꾸준히 펼쳤고, 전국 최다인 1만3440점포를 지정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선포식 이후 이어질 ‘금·토 야시장’은 전남대 상대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 주최로 마련된다. ‘쌈으로 잇다 맛으로 맛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11월8일까지 총 12회 개최된다.
야시장은 광주의 특색 있는 먹거리인 상추튀김을 대표 메뉴로 정하고 상추튀김존, 한식존, 청년존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 운영과 버스킹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발걸음을 이끌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 지정된 온라인 채널에 야시장 방문 인증샷과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리뷰 이벤트도 병행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전국 최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은 골목상권 활성화라는 공통된 목표 달성을 위한 공직자들의 노력과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어우러진 결과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뿌리가 튼튼한 골목 경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총 4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상공인 지원 거점인 ‘소상공인 신성장지원센터’를 태봉생활체육관 내에 조성하고, 오는 15일 개소식을 개최한다.
2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4일 전국 최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기념하는 선포식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북구 전 지역에 골목형 상점가가 지정된 것을 대외적으로 알려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으며, 전남대 상대 골목형 상점가가 주최하는 ‘금·토 야시장’ 행사와 연계해 추진된다.
선포식은 ‘새로운 시작, 빛나는 골목’을 주제로 4일 오후 5시부터 설죽로202번길 일원에서 골목형 상점가 영상 상영, 전국 최다 지정 선포, 카드섹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북구는 골목 경제 활성화와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난 2020년 골목형 상점가 근거 법령이 마련된 이후 발 빠르게 움직여 전남대 후문과 황계마을 상권 2곳을 ‘광주 최초’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이후 지역 내 27개 동마다 1곳 이상의 골목형 상점가 조성을 목표로 지정 기준 완화, 주민설명회 개최, 공동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꾸준히 펼쳤고, 전국 최다인 1만3440점포를 지정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선포식 이후 이어질 ‘금·토 야시장’은 전남대 상대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 주최로 마련된다. ‘쌈으로 잇다 맛으로 맛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11월8일까지 총 12회 개최된다.
야시장은 광주의 특색 있는 먹거리인 상추튀김을 대표 메뉴로 정하고 상추튀김존, 한식존, 청년존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 운영과 버스킹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발걸음을 이끌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 지정된 온라인 채널에 야시장 방문 인증샷과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리뷰 이벤트도 병행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전국 최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은 골목상권 활성화라는 공통된 목표 달성을 위한 공직자들의 노력과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어우러진 결과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뿌리가 튼튼한 골목 경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총 4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상공인 지원 거점인 ‘소상공인 신성장지원센터’를 태봉생활체육관 내에 조성하고, 오는 15일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