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빛가람 감사협의회…청렴문화 확산 모색
입력 : 2025. 07. 24(목)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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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는 24일 나주 다도면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에서 ‘2025년도 제2차 빛가람 감사협의회’를 개최했다.
한전KPS는 24일 나주 다도면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에서 ‘2025년도 제2차 빛가람 감사협의회’를 개최했다.

빛가람 감사협의회는 광주·전남 지역 주요 공공기관이 감사 분야 협업과 청렴도 제고를 위해 구성한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이성규 한전KPS 상임감사를 비롯해 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협의회 회장), 이광래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 이석호 전남대학교병원 상임감사, 전종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상임감사, 한민규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상임감사 등 6개 기관 감사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각 기관의 자체감사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25년 하반기 감사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아울러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하고 감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이성규 한전KPS 상임감사는 “감사의 본질은 단순한 지적을 넘어, 조직 내 작은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개선해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 있다”며 “기관 간 긴밀한 협조와 감사 전문성 강화 노력을 통해 한전KPS는 물론, 빛가람 혁신도시 전체의 청렴수준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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