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전기안전공사, 전기설비 고장 예방 업무협약
데이터 기반 협력체계 구축…고객편의 서비스 제공도
입력 : 2025. 07. 23(수)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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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23일 나주 본사에서 전기안전공사와 ‘전기설비 고장 예방 및 고객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력은 23일 나주 본사에서 전기안전공사와 ‘전기설비 고장 예방 및 고객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은 23일 나주 본사에서 전기안전공사와 ‘전기설비 고장 예방 및 고객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역량과 정보,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대국민 전력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전기안전 확보와 정전사고 예방 △전기안전관리업무 활성화 △재난사고 시 기술지원 △민간 전기안전관리자 역량강화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고객 설비 고장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전력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현장 대응 신속성을 높인다. 또한 One-Stop 업무 연계와 안전 홍보 활동을 강화해 고객이 보다 쉽고 빠르게 전력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고 품질 높은 전기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정전 예방과 전력 안정성 확보는 국민 안전과 직결된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 양 기관의 기술과 데이터 역량을 결집해 국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전기사용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