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금메달리스트 조희연 "5·18은 폭동", 고발 당해
입력 : 2025. 06. 10(화) 10:43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여자 수영 금메달리스트 조희연씨(41)가 5·18 민주화운동 비하 발언을 해 고발을 당했다.
앞서 조씨는 지난 8일 스레드에서 ‘5·18은 북한 간첩들의 선동으로 인해 일어난 폭동’이라는 글에 “제가 맨날 하고 다니는 말. 5·18은 폭동이다. 반항 정신으로 똘똘 뭉친 폭동”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또 그는 “반항정신으로 똘똘 뭉친 폭동! 근데 무슨 헌법에 5·18 정신을 넣겠다느니 어쩌느니 한숨만 나옴”이라고 썼다.
이같은 글이 온라인상에 확산하자 누리꾼들은 ‘논란이 되고 있으니 삭제하는 게 좋겠다’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그러나 조희연은 “정치적 견해는 다를 수 있으나 선을 넘는 발언은 안 된다니, 그 선은 누가 정하나”라고 응수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조씨는 지난 9일 “제 무지로 오해하고 마음 많이 상하신 분들에게 죄송하다”며 “저의 발언으로 무고하고 숭고하신 분들까지 폭동이라고 선동 될 수 있었음에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씨는 지난 4월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응원하는 집회에 참석하거나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는 게시물을 자신의 SNS에 게시하기도 했다.
앞서 조씨는 지난 8일 스레드에서 ‘5·18은 북한 간첩들의 선동으로 인해 일어난 폭동’이라는 글에 “제가 맨날 하고 다니는 말. 5·18은 폭동이다. 반항 정신으로 똘똘 뭉친 폭동”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또 그는 “반항정신으로 똘똘 뭉친 폭동! 근데 무슨 헌법에 5·18 정신을 넣겠다느니 어쩌느니 한숨만 나옴”이라고 썼다.
이같은 글이 온라인상에 확산하자 누리꾼들은 ‘논란이 되고 있으니 삭제하는 게 좋겠다’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그러나 조희연은 “정치적 견해는 다를 수 있으나 선을 넘는 발언은 안 된다니, 그 선은 누가 정하나”라고 응수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조씨는 지난 9일 “제 무지로 오해하고 마음 많이 상하신 분들에게 죄송하다”며 “저의 발언으로 무고하고 숭고하신 분들까지 폭동이라고 선동 될 수 있었음에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씨는 지난 4월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응원하는 집회에 참석하거나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는 게시물을 자신의 SNS에 게시하기도 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