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공직자 직무 전문교육
정책 기획·생성형 AI 활용 등
입력 : 2025. 02. 24(월) 18:29
영암군청
영암군은 4차 산업혁명 기술로 인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군민의 복잡·다양한 행정수요를 충족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공직자 직무 전문교육’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직무 전문교육은 오는 6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진행되며 △정책 기획 △생성형 AI 활용 △예산·회계를 내용으로 실무 중심의 9개 과목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기획·홍보 능력 강화를 위해 국가·지방인재개발원, 전남공무원교육원, 선거관리위원회 등에서 일하는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첫 교육에서는 조석훈 전남도정책기획관을 초청해 ‘기획보고서 작성 방법’ 강연을 개최한다.

전남도 안팎에서 정책기획 전문가로 통하는 조 정책기획관은 군 공직자들에게 이 분야 자신의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기획보고서 작성 기본 원칙, 효과적 정책 전달 논리적 구성법, 보고서 작성 실습 및 사례분석 등이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한층 더 성장하고, 군민에게 더욱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기회를 마련하겠다”며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공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 공직자 직무 전문교육은 올해 하반기 심화학습으로 이어진다.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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