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방송TV(사장 원만식)가 개국 5주년을 기념해 오는 27일부터 다채로운 특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통 문화예술 전문 채널인 국악방송TV는 시청자들이 안방에서 우리 국악과 다양한 전통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24시간 방송을 제공하며 , 국악과 전통문화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27일 방영되는 ‘개국 5주년 특집 공개방송 콘서트 오늘’은 음악 평론가 송현민의 진행으로 실력파 국악인 채수현 장서윤 정승준 신진원이 출연해 젊은 국악인들의 열정과 역량이 빛나는 무대를 펼친다. 국악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다른 특집 프로그램 ‘판소리, 소리로 그리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방영된다. 명창 정순임 김수연 이난초가 판소리 다섯 바탕 중 직접 선정한 눈대목을 선보인다. 소리꾼과 고수, 청중의 추임새가 함께 어우러져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소리판을 연출한다.

이밖에 전통 기악곡의 백미인 ‘산조’를 집중적으로 감상하는 ‘허튼가락, 산조’, 창극 무대를 중심으로 구성한 ‘국악무대’, 종묘제례악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드오! 오늘을 연주하다-종묘제례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국악방송TV는 KT 지니TV 251번, SK브로드밴드 Btv 268번, LG유플러스 189번, LG헬로비전 174번, SK브로드밴드 Btv 케이블 130번, 딜라이브 225번, 아름방송 161번에서 시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국악방송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