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설 명절 대비 물가 안정 대책 수립
특별지도점검반 편성
입력 : 2018. 02. 08(목) 18:03
광주 서구는 설 명절을 대비해 오는 18일까지 물가안정 대책을 수립하고 전통시장 등에서 물가안정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구는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마련하고 성수품의 가격안정 및 원활한 수급, 개인서비스 요금인상 자제 등 물가안정 대책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물가 모니터 요원 및 공무원 등 15여 명으로 구성된 특별지도점검반을 편성해 물가안정 캠페인 등 현장을 점검한다.

성수품 및 개인 서비스요금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이와 함께 원산지표시와 가격표시제 및 불법 계량행위, 불법·불량식품 제품사용 등 불공정행위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이용객 및 업소에 합리적 소비, 물가안정 동참, 가격표시제 실시요령 등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물가안정 분위기에 동참해줄 것을 홍보한다.

서구 관계자는 “소비자단체, 물가 모니터 요원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것”이라며 “업체별 가격동향을 구청 홈페이지에 공표하는 등 설 물가 안정대책을 통해 검소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자민 기자 yjm3070@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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