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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단체 관람객 줄고 일반 관람객 늘고
‘2016광주비엔날레’ 관람객 분석해봤더니…
유료관람객 제10회 대회보다 19% 증가 30대 가장 많이 방문
성별 여성이 남성 압도·지역별 광주전남·서울·경인권 등 順

2016. 11.20. 17:08:53

이달 6일 폐막한‘2016광주비엔날레'는 유료관람객이 늘어나는 등 긍정적 관람문화가 나타났다. 사진은 토미 스토켈의 '광주 돌'을 관람하고 있는 관람객들.

‘제8기후대(예술은 무엇을 하는가?)’라는 타이틀로 지난 9월2일 개막, 이달 6일 폐막한 ‘2016광주비엔날레’가 유료관람객이 늘어나는 등 바람직한 관람문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0일 (재)광주비엔날레에 따르면 ‘2016 제11회 광주비엔날레’ 유료 관람객이 17만7457명으로, ‘터전을 불태우라’(burning down the house)라는 주제로 열린 제10회 대회의 14만8726명 보다 19% 증가했다.

특히 고질적으로 지적을 받아왔던 학생단체 관람객 비중이 줄어든 대신, 다양한 연령대층으로 관람객 폭이 넓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관람객 연령대는 20대가 28.9%, 30대가 32.2%, 40대가 19.2%, 50대 이상이 19.7%로 각각 분석됐다. 20대는 제10회 대회(37.6%)에 비해 8.7%포인트 감소한 반면, 30대는 지난 대회의 22.6%에서 9.6%포인트가 증가했다.

성별 관람객은 여성이 올해 60.5%였으며 남성이 39.5%로 나타나 여성 관람객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여성의 경우 2012년 54.8%, 2014년 57.8%에 비해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인 반면, 남성은 2012년 45.2%, 2014년 44.2%로 감소경향을 보였다.

또 관람 경험의 경우 두 번 이상 방문한 관람객이 6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차기 ‘2018광주비엔날레’ 관람을 묻는 질문에는 71.8%가 재방문하겠다고 응답했다.

관람객의 절반이 외지에서 광주비엔날레를 보기 위해 광주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분석해보면 내국인 관람객 1000명 중에서 광주시민이 54.5%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전남북(15.8%), 서울(14.7%), 경인권(6.2%), 경상권(6.1%), 충청권(2.0%) 등 순이었다.

유료 관람객 17만7457명 중 초·중·고 학생 단체 관람객의 비율은 약 25.1%(4만4633명)를 차지했다. 중학교 1만9633명, 고등학교 1만2536명, 초등학교 1만2464명 등 순이었다.

학생 단체는 광주지역은 줄어든 반면. 수도권 등 전국 각지에서 단체 관람이 늘어났다. 실제로 2016년도 초·중·고 단체 관람객 중에서 광주지역 학생 단체의 비율은 64%였으며, 이는 지난 대회보다 14.1%포인트 감소한 수치이다.

유료 관람객 중 서양권 외국인 관람객은 8907명으로 전체 관람객의 5.01%를 차지했고, 예매 입장권은 8만5813매가 팔려 목표치인 8만매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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