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에 소재한 ㈜녹십자, ㈜종합건축사사무소창, ㈜박셀바이오 등 3개사가 2024년 전남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21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은 전남 소재 고등학교 또는 대학을 졸업한 지역인재를 채용함으로써 도내 민간기업의 안정적인 지역인재 고용 창출과 다른 지역으로의 인력 유출 방지에 이바지한 우수기업을 뽑아 혜택을 지원한다.

선정 기준은 신규채용비율(50%), 전년 대비 근로자 수 증가율(30%), 지역인재 채용(20%)으로, 최종 선정된 기업은 근로자 1인당 50만원,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의 근로자 복지 후생비를 지원받는다.

올해는 도내 4개 시군에서 9개 기업이 선정, 화순에서는 ㈜녹십자, ㈜종합건축사사무소창, ㈜박셀바이오 등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역인재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이 근로환경 개선 등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일자리 우수기업에는 화순군에 소재한 ㈜디엑스엠, ㈜글리제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