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화순군수(오른쪽)가 최근 국회에서 서삼석 국회의원을 만나 내년도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구복규 화순군수가 최근 국회를 찾아 내년도 국비 확보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25일 화순군에 따르면 구복규 군수는 최근 서삼석·전종덕·박희승 국회의원을 만나 2025년 국비 확보를 위한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예산 편성 협조를 구했다.

이번 국회 방문은 군정 현안을 직접 설명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구복규 군수의 굳은 의지가 반영됐다.

주요 사업은 화순 한국 난(蘭)산업단지 조성비(75억원),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 조기폐광에 따른 지역특화산업단지 개발비(102억원), 백신안전기술 지원센터 지원사업(59억원) 등이다.

구 군수는 앞서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지역 내 예산 지원이 시급한 핵심 사업을 적극 설명·건의했다.

구복규 군수는 “내년도 군의 주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정 현안을 충분히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했다”며 “앞으로도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찾아 최종 예산 편성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