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복지재단은 최근 담양군향촌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창립 9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병노 군수와 정철원 군의회 의장, 전남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한 지역 인사와 재단 후원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시상과 우수후원자 감사패 전달, 2024년도 재단 및 수탁시설 사업 성과 보고와 기부금품 전달식으로 채워졌다.

이어 창립 행사를 기념해 이기복 농협은행 담양군지부장 100만원과 백미 1000만원 상당, 김범진 담양농업협동조합장 100만원, 박영현 광주은행 담양지점장 100만원, 강종문 담양축산농협조합장 100만원, 이동원 ㈜원영 대표이사 100만원 등 지역 곳곳에서 후원이 이어졌다.

이병노 군수는 “담양군복지재단은 사회복지 환경과 다양한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아동에서부터 노인까지 군민의 생애를 아우르는 지역 대표 복지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정옥 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담양군과 협력하면서 다양한 복지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나눔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며 “군민 곁에서 늘 함께하며 군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복지재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담양복지재단은 사회복지포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마음투자 지원, 창립기념행사 등으로 군민의 복지역량과 인식 수준 제고에 일임하고 민관 사회복지 협력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