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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은 최근 영암종합운동장에서 ‘제49회 영암군민의날’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은 씨름을 하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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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은 최근 영암종합운동장에서 ‘제49회 영암군민의날’을 성황리에 마쳤다. |
영암군민의날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는 우승희 군수를 비롯해 군민, 향우 등 3000여명이 참석한 축하공연, 기념식, 군민화합 미니올림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진행된 체육행사인 미니올림픽에서는 군서면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삼호읍은 우수상, 서호면은 장려상, 아차상은 학산면·미암면에서 각각 받았다.
기념식에 앞서 열린 축하공연은 어린이 율동, 청년아티스트 공연, 시니어 체조·사물놀이 공연 등으로 구성돼 행사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고향사랑기부금과 미래교육재단 장학금 기탁식, 영암군민의 상 시상이 진행됐다.
임철호 전 영암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군민의 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월출인의 상’은 월우스님, 김근애 재경향우회 여성회장, 한윤남 전 재성남영암향우회장, 김막례 재경향우회 산악회장, 김승배 재경영암중고동문회장, 노지상 ㈜헬마 대표에게 돌아갔다.
감사패는 영암읍 송의성씨, 공로패는 김재열 전 재경신북면 향우회장, 효행상은 서호면 김수현씨가 받았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난 1년 영암군은 변화와 혁신을 위해 뛰었다”며 “더 큰 영암, 더 행복한 영암을 위해 중단 없는 혁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