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최근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복지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물맞이 치유의 숲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산 군수와 나민희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물맞이 치유의 숲을 활용해 사회복지 취약계층에게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치유의 숲을 이용하는 취약계층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관 사이의 교류를 활성화할 것을 다짐했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와 협약을 체결해 많은 사람들이 물맞이 치유의 숲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치유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월에 개장한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은 현재까지 4만3000여명이 방문, 치유프로그램에 4087명이 참여하며 에코그린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