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건축가 참여 '더현대 광주' 설계작 공개
22일 광주시청…현대백·광주시 상생 등 업무협약 체결
입력 : 2024. 05. 20(월) 18:49
광주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공장 부지에 건립되는 ‘더현대 광주’ 설계작이 선보인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광주시청에서 더현대 광주 설계 디자인을 공개할 예정이다.
설계는 건축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받은 헤르조그 앤드 드 뫼론(Herzog & de Meuron)이 맡았다.
자크 헤르조그와 피르 드뫼론이 설립한 건축설계사무소로,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두고 있다.
영국 런던 테이트모던, 2006년 독일 월드컵 개막전이 열린 알리안츠 아레나, 2008년 베이징올림픽 주 경기장 등을 설계했으며 국내 최초 열린 미술관형 수장고인 ‘서리풀 보이는 수장고’도 설계하고 있다.
디자인 설명 후 광주시와 현대백화점그룹은 강기정 시장, 정지영 대표이사 등 양측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 협약도 맺을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에 앞서 신속한 건립 추진과 지역 상생을 위해 지난 2월 300억원을 출자해 현지법인(더현대 광주)을 설립했다.
더현대 광주는 광주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터 부지 3만3000㎡에 연면적 29만7000㎡ 규모 복합쇼핑몰을 건축할 계획이다. 연면적은 더현대 서울의 1.5 배다.
더현대 광주는 하반기 건축 인허가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건축물을 착공해 2028년 개점할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대한 법적 행정절차를 밝고 있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광주시청에서 더현대 광주 설계 디자인을 공개할 예정이다.
설계는 건축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받은 헤르조그 앤드 드 뫼론(Herzog & de Meuron)이 맡았다.
자크 헤르조그와 피르 드뫼론이 설립한 건축설계사무소로,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두고 있다.
영국 런던 테이트모던, 2006년 독일 월드컵 개막전이 열린 알리안츠 아레나, 2008년 베이징올림픽 주 경기장 등을 설계했으며 국내 최초 열린 미술관형 수장고인 ‘서리풀 보이는 수장고’도 설계하고 있다.
디자인 설명 후 광주시와 현대백화점그룹은 강기정 시장, 정지영 대표이사 등 양측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 협약도 맺을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에 앞서 신속한 건립 추진과 지역 상생을 위해 지난 2월 300억원을 출자해 현지법인(더현대 광주)을 설립했다.
더현대 광주는 광주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터 부지 3만3000㎡에 연면적 29만7000㎡ 규모 복합쇼핑몰을 건축할 계획이다. 연면적은 더현대 서울의 1.5 배다.
더현대 광주는 하반기 건축 인허가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건축물을 착공해 2028년 개점할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대한 법적 행정절차를 밝고 있다.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