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는 항만물류 산업 활성화와 스마트항만 구축을 위해 광양상공회의소와 함께 ‘YGPA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 제1기’ 수강생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의 ‘리더스 아카데미’는 유관기관 관계자, 기업, 단체장, 항만물류 전문가, 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 20명을 선정, 격주 수요일마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기수별 연구주제(해운, 물류 등)를 바탕으로 명사 초청 강연과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토론하는 교육이다.

또 연구주제 관련 서적을 제공해 여수광양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독서토론과 리더스 아카데미 참여자 간의 지식공유를 위해 아카데미 스터디를 수시로 진행할 계획이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리더스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사회가 항만의 이해와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리더스 아카데미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여수광양항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