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하이트진로와 제23회 담양 대나무축제 홍보에 적극 나선다.

29일 담양군에 따르면 하이트진로 대표 제품인 ‘참이슬’ 소주병에 담양대나무축제 홍보라벨을 부착해 호남·충남권역에 450만병을 유통할 계획이다.

참이슬 소주병에 부착된 홍보라벨은 곳곳에 담양 대나무축제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제23회 담양 대나무축제는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죽녹원 일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대숲처럼, 초록처럼’을 슬로건으로 단순 관람 위주의 프로그램이 아닌 군민과 함께 준비하고 채워가며,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관람객 주도형 축제를 목표로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야간경관 포토존 조성과 함께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로 오감을 만족시켜 관광객이 다시 찾는 체류형 관광도시 담양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 대나무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분이 성심성의껏 도와주고 있다”며 “도움 주신 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