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남지역본부는 1일 상호금융 예수금 및 대출금 추진 우수 사무소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상호금융 예수금 달성 우수 사무소는 두원농협(700억원), 용산농협(500억원)이, 대출금 달성 우수 사무소는 여천농협(7000억원), 광양원예농협(2000억원)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협의 상호금융 예수금 및 대출금 달성탑은 지역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 성장을 유도하고 농축협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농협중앙회가 시행 중인 제도다.

이번 달성탑 수상에 힘입어 전남농협 상호금융 예수금은 지난 2020년 12월 24조원에서 현재 26조원으로 늘어났으며, 상호금융 대출금은 20조40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박서홍 농협 전남지역본부장은 “어려운 사업여건 속에서도 전남농협 위상을 높여 주어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신용사업 기반 구축과 지속적인 건전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