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미래지향적인 지역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2030 종합발전계획 최종 보고회 개최 전 주민 의견수렴을 실시한다.

군의 10년 후 미래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이번 용역은 지난해 4월 착수, 주민참여연구단 회의와 읍·면 현장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분야별 지역 리더와 전문가의 자문과 부서별 인터뷰를 통해 최종 지역발전 전략을 수립했다.

이번 의견 수렴은 미래형 치유관광산업 육성, 서남권 농수축산물 물류기지 조성사업 등을 비롯해 주민 참여형으로 발굴한 7분야 178개 전략사업에 대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게 된다.

사업 관련한 의견은 오는 10일까지 이메일(hot112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한국판 뉴딜 등 정책환경 변화에 대비한 발전방향 정립과 지속 가능한 해남의 유쾌한 변화를 위한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마지막 담금질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