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2017 광주장애인체육인의 밤’을 통해 올 한 해를 마무리한다.

이번 행사는 5일 오후 6시 30분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 1층 다목전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윤장현 광주시장을 비롯해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장애인체육회 이사와 종목별 가맹단체장, 선수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체육인의 밤’ 행사는 2017년 업무결산보고, 유공자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지난 7월 터키 삼순에서 개최된 2017 세계농아인올림픽 볼링 부문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한 서영춘 선수에게 최우수선수상이 수여된다.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 배구 여자부 준우승을 달성한 ‘어등클럽’에게는 우수단체상이 주어진다. 또 광주시장애인체육 발전에 힘을 보탠 이연 광주시교통건설국장 외 4명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