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전남배구협회장에 김형용씨
입력 : 2016. 07. 05(화) 17:41
통합 전남배구협회장에 김형용씨
김형용 광양자원 대표가 제1대 통합 전남배구협회장에 당선됐다.
김 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통합 회장으로 선출해 준 것은 전남 배구를 반석 위에 올려 놓으라는 명령으로 생각한다”면서 “전남 배구의 명성을 되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균형발전, 그리고 동서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군협회장단의 정기적인 만남을 추진하고, 각종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팀을 창단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많은 배구인들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구 명문으로 알려진 전대사대부고 출신인 김 회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의 실업팀(광양자원)을 창단해 운영하는 등 남다른 배구 사랑을 실천해 왔다. 김 회장의 임기는 2020년 6월까지 4년간이다.
김인수 기자

joi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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