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철도·렌터카 연계 체류형 관광 추진
철도공사 전남公·전남렌터카사업조합 MOU
입력 : 2026. 09. 27(일)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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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팔영산.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이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 전남도렌터카사업조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철도와 렌터카를 연계한 ‘레일타고 고흥 착!’ 관광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7일 장흥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철도 이용객이 고흥까지 편리하게 이동하고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철도를 이용한 관광객이 조합을 통해 렌터카를 빌려 고흥을 여행하면, 정해진 지원 조건에 따라 1인은 최대 10만원, 2인 이상은 최대 20만원을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 ‘착(CHAK)’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참여자는 고흥에서 2식 이상 식사하고 관광지 방문 사진을 촬영하는 등 지원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군은 관광객의 실제 방문과 소비를 지원 조건에 반영하고, 환급금도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해 관광 혜택이 지역 상권의 매출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고흥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철도의 접근성과 렌터카의 이동 편의를 결합한 만큼, 개별 여행객의 여행 부담을 줄이고 고흥의 섬·해안·우주항공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체류형 여행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관광객이 고흥을 찾는 과정에서 겪는 이동 불편을 해결하고, 여행 혜택이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관광객이 체감하는 편의와 지역 상권의 실익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흥=김두성 기자 kds081177@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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