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KT와 홈 3연전서 ‘승리 기원’ 릴레이 시구
29일 지소쿠리클럽 시작으로 30일 ‘남행열차’ 김수희 출격
10월 1일 ‘타이거즈 찐팬’ 강민혁…3년 만에 챔필 마운드
입력 : 2026. 09. 27(일)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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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T와의 홈경기에서 승리 기원 릴레이 시구 행사를 개최한다. 왼족부터 인디밴드 지소쿠리클럽, 가수 김수희, 밴드 씨엔블루. 사진제공=KIA타이거즈
KIA타이거즈가 KT위즈와의 홈 3연전에서 특별한 시구 행사를 마련해 팬들과 승리의 기운을 나눈다.

KIA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T와의 홈경기에서 인디밴드 지소쿠리클럽과 가수 김수희, 밴드 CNBLUE(씨엔블루)의 강민혁이 참여하는 승리 기원 릴레이 시구 행사를 개최한다.

첫날인 29일에는 5인조 인디밴드 지소쿠리클럽이 시구자로 나선다.

2022년 지소쿠리, 신제로, 빈, 문산수, 홍비로 결성된 지소쿠리클럽은 청량하고 유쾌한 음악으로 인디 음악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지소쿠리클럽은 “KIA타이거즈 홈경기에 시구를 하게 돼 영광이다. 타이거즈의 13번째 우승을 응원하고, 이날 경기에서 꼭 승리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30일에는 KIA의 대표 응원가 ‘남행열차’의 주인공인 가수 김수희가 마운드에 오른다.

2016년 이후 10년 만에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찾는 김수희는 “10년 만에 다시 챔필을 방문해 타이거즈 팬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생각을 하니 감회가 새롭다”며 “오랜 시간 남행열차를 함께 불러주고 사랑해주신 타이거즈 팬 여러분과 함께 승리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날인 10월 1일에는 연예계 대표 KIA 팬으로 알려진 CNBLUE 멤버 강민혁이 시구를 맡는다.

어린 시절부터 KIA를 응원해 온 강민혁은 2023년 9월 이후 3년 만에 다시 챔피언스 필드 마운드에 선다.

강민혁은 “어렸을 때부터 오직 타이거즈뿐이었다. 다시 한번 마운드에 오르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선수단 모두에게 승리의 기운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던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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