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ICT 전문인력 키운다
ICT폴리텍대학과 협약…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입력 : 2026. 09. 12(토)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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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최근 한전 아트센터에서 국내 유일의 정보통신 특화 대학인 ICT폴리텍대학과 ‘전력ICT 역량 강화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력이 전력ICT 분야의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전력 현장에서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정보통신 특화 교육기관의 교육 인프라에 접목해 전력통신 시공·감리 품질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에 대응할 실무형 인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전은 최근 한전 아트센터에서 국내 유일의 정보통신 특화 대학인 ICT폴리텍대학과 ‘전력ICT 역량 강화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보통신 전문 교육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현장 밀착형 인재를 육성하고 전력통신 시공과 감리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교육·인재 양성을 비롯해 산학 인프라 교류를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주요 협력 내용은 외부 감리원을 대상으로 한 ‘전력통신 감리 전문과정’ 운영과 한전 사내 전문가의 강사 지원이다. 한전의 ICT 직무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도 공동 개발한다.

ICT폴리텍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력ICT 특강과 전력설비 현장 견학을 진행하고, 한전 임직원이 교육과정을 수강할 경우 수강료를 할인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한전은 수십 년간 축적한 전력ICT 운영 경험과 현장 노하우를 교육과정에 접목할 방침이다. ICT폴리텍대학은 정보통신 분야의 전문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실습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교육을 마친 인력이 현장에 곧바로 투입될 수 있는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한다. 전력ICT 분야의 전문성 강화가 전력통신 설비의 시공·감리 품질과 안정적인 전력 서비스 제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ICT폴리텍대학과의 협력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전력ICT 전문인력 양성과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핵심 기술역량을 확보해 국내 ICT 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전력ICT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내부 역량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협약을 계기로 전력ICT 분야를 대표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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