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립의대 선정 무효화해야"…민형배 "법원 판단 존중"
박 의원, 순천대 선정 과정 불공정 주장
민 시장 "심사 전체 불법 규정 수용 못 해"
목포대 소송 제기…후보 확정 절차 주목
민 시장 "심사 전체 불법 규정 수용 못 해"
목포대 소송 제기…후보 확정 절차 주목
입력 : 2026. 09. 13(일)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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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해남·완도·진도)이 국립의대 후보대학 선정 과정의 불공정성을 주장하며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에게 순천대 선정 무효화를 요구했다. 민 시장은 심사 전체를 불법·불공정으로 규정하는 데 동의할 수 없다며 법원의 판단을 존중해 후속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남 의대 등 여러 문제로 민형배 통합시장과 전날 오후 진도 명량대첩축제장 별실에서 행사 시작 전 1시간10분 동안 면담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면담에서 “정의와 공정을 위배한 순천대로의 결정에 대해 무효화 선언을 요구했다”며 “불법적인 서류로 심사한 것은 불공정 심사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 시장은 제가 사실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며 법원 가처분 결정이 나오는 대로 순천대로 확정할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민 시장이 대안으로 순천대보다 더 나은 수준의 의과대학병원이나 서울 ‘빅5’ 병원의 분원을 목포에 유치하겠다는 뜻도 밝혔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일부 병원과 접촉하고 있다는 말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결론적으로 민 시장과의 면담은 실패했고 매우 완강한 자세였다”며 “면담 내용을 강성휘 목포시장, 김원이 의원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민 시장은 같은 날 페이스북을 통해 박 의원이 전한 면담 내용 가운데 일부가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했다.
민 시장은 “법원 가처분 결정이 나오면 순천대로 확정하겠다고 말한 적은 없다”며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그 결과를 존중해 이후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취지였다”고 밝혔다.
후보대학 선정 심사와 관련해서도 “단순히 보도 내용을 근거로 심사 전체를 불법·불공정하다고 한 대목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목포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 방안에 대해서는 “대학병원급 의료체계 구축과 수도권 대형병원 분원, 국립중앙의료원 유치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달 30일 순천대를 국립의대 후보대학으로 선정했다. 그러나 선정에서 탈락한 목포대와 서남권 지방자치단체·정치권이 심사의 공정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소송을 제기하는 등 반발하면서 후보대학 확정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남 의대 등 여러 문제로 민형배 통합시장과 전날 오후 진도 명량대첩축제장 별실에서 행사 시작 전 1시간10분 동안 면담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면담에서 “정의와 공정을 위배한 순천대로의 결정에 대해 무효화 선언을 요구했다”며 “불법적인 서류로 심사한 것은 불공정 심사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 시장은 제가 사실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며 법원 가처분 결정이 나오는 대로 순천대로 확정할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민 시장이 대안으로 순천대보다 더 나은 수준의 의과대학병원이나 서울 ‘빅5’ 병원의 분원을 목포에 유치하겠다는 뜻도 밝혔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일부 병원과 접촉하고 있다는 말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결론적으로 민 시장과의 면담은 실패했고 매우 완강한 자세였다”며 “면담 내용을 강성휘 목포시장, 김원이 의원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민 시장은 같은 날 페이스북을 통해 박 의원이 전한 면담 내용 가운데 일부가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했다.
민 시장은 “법원 가처분 결정이 나오면 순천대로 확정하겠다고 말한 적은 없다”며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그 결과를 존중해 이후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취지였다”고 밝혔다.
후보대학 선정 심사와 관련해서도 “단순히 보도 내용을 근거로 심사 전체를 불법·불공정하다고 한 대목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목포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 방안에 대해서는 “대학병원급 의료체계 구축과 수도권 대형병원 분원, 국립중앙의료원 유치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달 30일 순천대를 국립의대 후보대학으로 선정했다. 그러나 선정에서 탈락한 목포대와 서남권 지방자치단체·정치권이 심사의 공정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소송을 제기하는 등 반발하면서 후보대학 확정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