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힐링 최적지 강진 3대 무료 물놀이장 ‘인기’
8월 17일까지 강진읍 V랜드·칠량면 초당림·석문공원 운영
강진원 군수 "시설 인프라 확충…군민·관광객 여름 즐겁게"
강진원 군수 "시설 인프라 확충…군민·관광객 여름 즐겁게"
입력 : 2026. 07. 21(화)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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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모은산 V랜드 물놀이장.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청

석문공원 물놀이장.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청

칠량면 초당림 물놀이장.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청
21일 강진군에 따르면 최근 강진읍 보은산 V랜드와 칠량면 초당림, 도암면 석문공원 물놀이장이 무료 개장했다.
이곳에는 폭염에 지친 광주권과 목포권은 물론 동부권에서도 가족단위 관광객이 줄을 이었다.
초등학생 1학년 아들과 함께 광주에서 온 학부모는 “해변보다는 맑은 물이 흐르는 강진읍 V랜드 물놀이장이 최고여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찾았다”며 “여전히 아들이 좋아하고 읍내서 치킨도 시켜 먹으니 너무 좋다”고 말했다.
칠량면 초당림 물놀이장에는 여수 산돌교회 청년부 대학생 40여명이 물놀이장에서만 가능한 게임을 즐기며 한 낮의 더위를 잊었다.
더위가 찾아든 도암면 석문공원에도 많은 이들이 북적였다. 지인 세 가족, 아이들과 함께 목포에서 왔다는 한 30대 방문객은 “제 아이가 제일 어린데 유아용 풀장이 있어 맞춤형 놀이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함께 온 가족 아이들도 오전부터 맘껏 놀아주니 하루가 어떻게 간지 모르겠다”고 기뻐했다.
강진군 3대 무료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보은산 V랜드와 석문공원은 매주 월요일, 초당림은 매주 화요일 시설 점검과 수질 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비가 오면 이용객 안전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자연스런 숲속 풍경, 맑은 물, 여기에 해가 갈수록 편의성을 더해가는 시설 인프라, 안전요원 배치까지 남부권 최고의 무료 물놀이장이 바로 강진에 있다”며 “군민과 관광객들이 큰 어려움 없이 여름 한 철을 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문을 여는 마량면 마량놀토수산시장 내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물놀이장이 마련돼 즐거움을 보태고 있다. 관광객들이 노래자랑에도 참여하고 제철 수산물, 강진 여름 음식을 즐기며, 물놀이 시설까지 이용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강진=이진묵 기자 sa4332252@gwangnam.co.kr
